에메랄드빛 바다와 어우러진 디마키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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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빛 바다와 어우러진 디마키야섬

필사모매니저 0 351

필리핀 팔라완의 디마키야섬(Dimakya Island)

디마키야섬은 필리핀 팔라완(Palawan)의 섬 중 유일하게 산호를 볼 수 있을 만큼 깨끗한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는 섬이다.

팔라완의 반짝이는 에메랄드빛 바닷물로 둘러싸인 이곳은 휴양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디마키야섬은 해안선이라고 해야 고작 700m에 불과한 작은 섬(57,000평)이다.

해안선은 산호모래가 햇빛을 반사해 더욱 하얗게 보인다.

디마키야에서는 클럽 파라다이스(Club Paradise)가 유일한 거주 시설이다. 전화는 물론 객실에 TV도 없다. 방카(banca: 필리핀의 작은 낚싯배) 만이 외부와 이어 주는 유일한 교통수단, 고립무원, 21세기 낙원의 요소 가운데 하나다. 그래도 부족한 것은 없다. 낯 모르는 손님(주로 유럽인)과 천사의 미소를 간직한 팔라완 원주민 직원들, 모두 한 식구처럼 친근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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