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앙헬레스 해머, 메가, 고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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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앙헬레스 해머, 메가, 고셴

지민 0 921

앙헬레스의 클럽을 가보다


그렇게 어딜갈 지 빠르게 고민하던 차, 클러버인 나는 젤 잘 나간다고 들은 해머에서 첫날 새벽을 조지기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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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 받고 에스컬레이터 올라가는데 내 바로 위에 있던 바바에가 나중에 알고보니 내 방헬 첫 바바에였음....

월욜 밤타임 지난데다 주중이라 그런가 사람은 그닥 많지 않았다.


짱개가 좀 비싼 부스 잡고 단체 틀딱 까올리들이 낮에 바에서 델고 나온 것 같은 애들과 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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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부터 테이블 잡기는 오바인지라 바가서 앞에 아무 테이블 앉아서 맥주까고 놀아도 되냐니까 된다했다.

해머는 컨슈머블 부스테이블 말고 중앙 4인용은 그냥 맥주 1병 마셔도 프리로 놀 수 있는데, 첫 날은 그냥 관찰하기로 하고 뒤에서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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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 1시간 관찰했을까..

우측 벽에 30대로 보이는 까올리 셋은 블랙라벨 까두고 여자가 없더라


바로 앞에 바바에 세명 테이블 기웃거리며 말 걸어보는데 1ㄴ도 안 앉는걸 보니 까인듯

내가 부스 잡았으면 바로일텐데 말이다 후...


무튼 시간이 새벽 3시 넘어가고 있었고 5시까지가 마감인 클럽인데, 점점 사람 빠져나가는게

글러먹었다 싶어 바로 구경할겸 메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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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머는 같은 건물 상층에

메가는 지하로 간다. 웃긴게 해머 올라가며 내 바로 위에 올라가던애가 또 내 앞에 내려가고 있었다.


나중에 돌이켜보니 이 샊끼 바깥에서부터 나 타겟 잡고 가는 길 앞서 가던거 아녔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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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헬 전 페북으로 앙헬창련들 노는 꼴 좀 보니 업소애들은 메가 자주 가는거 같더라

그래서 메가는 일단 민간인 거의 없고 반간인 이상으로 예상하고 갔음


역시나 해머는 동아시아류라면 메가는 서양이었다.

다만, 중년 파랑들 위주였고 가끔 흐켱도 보였다.


일단 노래는 내 기준엔 메가가 해머보단 나은데

둘 다 쓰레기는 매한가지였다.


진짜 클럽 노래때매 태국 생각나긴 또 첨이네

태국도 유럽이나 서양 클럽보단 후진적이지만, 그래도 나름 열심히 트렌드 따라가려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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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찐따처럼 혼자 놀아야기 때매

바 앞에서 자리 잡고 웨이터들하고 먼저 친해짐. 얘랑 머리 묶고 다니는 웨이터 둘이 젤 구아뽀였음


그러면서 몇 요일, 몇 시쯤이 사람 많고 수질은 어떠한지 맥주, 언더락 시켜마시고 남은 잔돈 팁 박아주며, 정보를 줍줍


그러고 한 2~30분 한자리에서 죽치는 동안 바바에 한 5~6명이 지나가며 추파를 계속 보내왔다.

차피 패소질 해얄거 좀 느긋하게 지켜보려 했으나 시간은 넉넉하지 않은 상황.


마침 두 클럽 입장 때 내 앞에 가던 애가 파트너 아직 못 구했는지 적극적으로 나한테 앵겨붙기 시작함.

밤 비행기 타고 와서 날 새고 있던 터라 피곤해서 내가 먼저 작업질하긴 귀찮았고 '그래 첫 날은 그냥 대충 빼자' 싶어


ㅇㅋ하고 나가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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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6년만의 졸리비...

이렇게 첫 날부터 간만에 갈 줄 예상 못 함.


일단 내 여행 계획이 여기부터 어긋나기 시작 (원랜 대충 클럽서 하나 빼오고 바로 숙소가서 ㄸ치고 자는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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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다고 징징거려서 C3 ? 간만에 먹어볼겸 시킴

매장이 밝고 또 앉아서 보니 싯팔 잘못 뽑기했구나 싶었다. 왜소한건 둘째치고 뱃가죽 축 늘어진게 밥맛을 잃게 했다.


거기다 원 베이비 어택까지 덤으로 들어왔다.


뭐, 방필은 좀 해봤으니 이런 프로세스는 전혀 어색하지 않았지만, 뭐 첫 날부터 조졌지 싶었음

그렇게 조미료 죤나 때려박은 스파게티와 짜디 짭조름한 닭다리 그리고 아이스크림 쉐이크였ㄴ나 먹고 숙소로 복귀


씻고 누워서 할라는데, 5천원 달라한다.

속으로 존 나 두둘겨 맞을라고 환장했나 싶었으나 일단 빼고 자자싶어 3천 민맥임 하고 3천원 줘버리고 한발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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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단 ㄴㅋ 트라이해볼까 했는데, 투 베이비는 싫었나보다. 거절당하고 간만에 대량으로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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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업이나 후에 극딜 방지로 패북 존 나 캐물어서 받아놓고 보니 애사진 밖에 없음

바 바바에나 길거리 오비들 맘들은 애 사진 올려두긴 하는데 이렇게 적나라하게 올린 애는 또 첨이었네;;


한타 후 바로 죤슨 내리 죽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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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하고 택시 잡고 고셴으로 출발함

기사새끼 스탠스가 딱 바가지칠 새끼로 보였음


나 : 야 왜 그랩 병 신앱은 앙헬서 고셴까지 바로 안 뜨는거야?

기사 : 존 나 멀자나 형. 너 마발라캇 시청 갔다가 고셴가면 어떻게 돌아오게?

나 : 왜

기사 : 거기 암것도 (택시) 없엉... 내가 가면 마발 시청부터 2000원에 왕복가줌 ㅇㅅㅇ

나 : 죠까 십새야 죠나 비싸네

기사 : ㅇㅋ 시청에서 꺼지셈


그렇게 일단 시청까지만 가기로 함


[그랩택시 : 앙헬 시내 -> 마발라캇 시청 408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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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발라캇이라고 앙헬 북쪽 도시 지나는데

오기 전 검색해볼 때 여기 시청 근처 건물들이 이뻐 보여서 내려서 구경 좀 할까 했는데, 택시 내리기 바로 전에

여기부터 고셴까지 가는 택시가 안 잡히는거임


그래서 ㅈ됐다 싶어 다시 네고 시작


나 : 야 괜찮게 줄테니까 형이랑 고셴 같이 돌고 앙헬로 돌아오자

기사 : 하우머치

나 : 여기서 고셴까지 얼마

기사 : 1000원

나 : 디 질래? 키로수 지금 온거랑 비슷하자나 400원해 그냥

기사 : 음... 오케 그럼 돌아오는건?

나 : 시바라 100원 더 줄테니까 900원에 끝내

기사 : 오케 살라맛


[그랩택시 : 앙헬 시내 -> 마발라캇 시청 -> 고셴 -> 앙헬 시내 총 1,708페소 (42,700원)] 


시1발 리조트 입장료 150페소인데 배보다 배꼽이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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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길에 동쪽에 보이던 아라얏산


원래 저거 정상까지 하이킹 하는 스케줄도 고려해봤는데, 넘 빡세질 것 같아 포기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냥 안 간게 나은 것 같다. 한국에도 좋은 산 많다.


그렇게 2일차 밤을 맞이하러 앙헬레스로 돌아오게 되는데...



다음화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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