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구 좌석 등 사전 좌석 구매 방법
안녕하세요.
합리적 프리미엄 - 필리핀항공의 필대리입니다.
순전히 개인의 취향이라 탕수육 부먹찍먹 이야기와 비슷하기는 합니다만, 항공기 좌석 중 어느 좌석이 여행하기 최고의 좌석인가는 늘 이야깃거리가 됩니다. 한국에서 필리핀까지 고작 4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면서 좌석 따위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분도 많지만, 화장실 때문에라도 반드시 통로 복도석에 앉고 싶다는 분이 계시는가 하면 구름을 봐야 해서 창가석을 앉고 싶다는 분도 계시지요. 앞쪽 좌석도 마찬가지입니다. 비행기에서 빨리 내릴 수 있다면서 좋아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비행기에서 아무리 빨리 내려보았자 이민국에서 시간을 다 보내니 큰 의미가 없다는 분도 계십니다. 어쨌든, 100%는 아니더라도 대체로 선호하는 좌석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저희 필리핀항공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항공사에서는 승객분들에게 선호하는 좌석을 미리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는 없다고 하지만, 돈으로 편안함을 살 수 있는 현대 사회에서 비상구석이나 다리 공간이 좀 더 넓고 편안한 좌석을 확보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유료로 제공되는 사전 좌석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셔서 미리 원하는 좌석을 확보하시면 됩니다. 꼭 사전 좌석 구매 서비스를 이용해야만 비상구석이나 복도석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Choice Seats Extra Legroom & Choice Seats Forward & Aisle Seats 등 사전 좌석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경우 원하는 좌석을 배정받기 위해 공항에 일찍 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어 좀 더 편안한 여행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