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관광부] 보라카이 방문 관광객 1위는 역시 한국인(1,902명)
보라카이 관광사무소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6월 보라카이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6,873명에 달한다. 예전과 비교하면 "7천 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보라카이 관광사무소에서는 지난 3월(2,533명), 4월(4,737명), 5월(4,268명)과 비교하려 외국인 관광객이 69% 증가했다고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갑자기 이렇게 외국인 여행객 수가 증가한 이유는 간단하다. 지난 6월 중순부터 한국-보라카이 직항 노선이 재개되었기 때문이다. 실제 보라카이를 찾은 외국인 여행객들의 국적을 보면 1위는 한국인(1,902명)이다. 에어서울과 티웨이항공에서 인천-칼리보 노선을 각각 6월 17일과 6월 22일부터 운항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떠올려보면 실로 짧은 순간에 2천 명에 가까운 한국인이 보라카이 바다를 보러 떠난 셈이다.
보라카이 방문 관광객 수(2022년 6월)
전체 방문객 중 외국인 관광객 비율은 3.5%이다. 5월(2.35%)보다 소폭 증가하였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외국인 관광객의 비율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었다.
구분 | 관광객 수 | 점유율 | |
필리핀인 | Domestic tourists | 182,508 | 94.24% |
Overseas Filipinos(OFW 등) | 4,269 | 2.2% | |
외국인 관광객 | 6,873 | 3.5% | |
합계 | 193,650 |
국적별 방문객 순위(2022년 6월)
국적 | 관광객 수 | |
1 | 한국 | 1,902명 |
2 | 미국 | 1,787명 |
3 | 호주 | 391명 |
4 | 영국 | 362명 |
5 | 싱가포르 | 224명 |
6 | 캐나다 | 203명 |
7 | 독일 | 180명 |
8 | 중국 | 180명 |
9 | 인도 | 147명 |
10 | 말레이시아 | 122명 |
한편, 최근 인천공항공사에서는 이달 1~3일까지 인천국제공항의 일일 여객수가 5만3545명(출·도착 합계)으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했다. (출국 2만6415명, 도착 2만5034명) 2020년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 2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일평균 이용객 수가 5만 명을 넘어선 것이다. 시간당 이·착륙 허용 횟수(슬롯) 제한과 야간 항공기 운행제한 등 국제선 운항과 관련된 항공규제를 모두 해제함으로써 항공기 운항편 수도 일평균 469.3편으로 증가했다. 승객들의 목적지를 보면 1위는 동남아이다. 동남아 다음으로는 미주, 유럽, 대양주, 일본, 중동 순으로 방문객이 많았다고 한다.
Malay-Boracay Tourism Office
※ 위의 내용은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Malay-Boracay Tourism Office : Boracay Tourist Arrivals for June 2022
필리핀 보라카이
[필리핀 관광부] 보라카이 방문 관광객 1위는 역시 한국인(1,90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