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목동 수몰사고 현장서 시신 2구 발견…수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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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목동 수몰사고 현장서 시신 2구 발견…수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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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빗물 저류시설 공사 현장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던 작업자 2명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과 양천구청은 오늘(1일) 새벽 5시 42분과 47분에 배수시설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발견돼 수습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쏟아진 폭우로 빗물 배수시설 공사장에서 현장 점검을 하던 작업자들이 수몰돼 1명이 숨지고 2명은 실종돼 밤새 수색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이 시설은 지상에서 빗물을 모으는 저류조의 수위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자동으로 수문이 열려 지하 터널로 빗물을 흘려보내는 구조입니다.

어제부터 실종자 수색작업에 나선 소방당국은 밤새 배수 작업을 통해 수로의 수위를 낮췄습니다.

이에 따라 한때 최고 3.4m에 이르던 수심이 오전 4시 30분에는 1.5m 이하로 낮아져 수난 구조요원들의 실종자 수색 작업이 빠르게 진행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leej@kbs.co.kr)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56&aid=0010727896&date=20190801&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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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manila168 05.1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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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05.1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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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감사합니다.
KTVNabi 04.27 11:30
낳다 ㅎㅎ
익명 04.09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