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떼 유흥 작년 vs 올해 비교

2023년 중순부터 한 달에 한 번 꼴로 다니는 30살 영틀까입니다.
2023년 ~ 2024년 중반
1. 지직스
- 밤 11시 오픈. 1시부터 테이블 거의 꽉 참.
- 1시 ~ 3시까지는 일반인 or 반간인들 대다수. 와꾸 그저그럼. 가끔 진주있음.
- 3시부터 집가는 테이블들 싹 빠지고 KTV 퇴근하고 온 테이블들이 다시 참.
- 3시 ~ 5시. 어찌보면 와꾸 물이 제일 좋은 시간. JTV 퇴근하고 온 테이블들도 합류.
- 5시30분부터 하나씩 파하는 분위기. 이 때까지 조인해서 잘 된 테이블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인트로로 ㄱㄱ
2. 인트로
- 사실상 4시 전까지는 사람 거의 없음. 지직스 다음에 오는 애프터 클럽.
- 지직스에서 조인해서 인트로에서 8시까지 마시다가 데려가는 코스..
- 텐션 높거나 술 쌘 애들 만나면 코팝가서 10시까지 놀아야 되는 일도 생김.
- 지직스보다 훨씬 좁지만 와꾸는 최상. 토사장인지 보피인지 문신충 행님들이랑 JTV 애들의 놀이터 느낌.
2024년 후반 ~ 2025년 중반 현재
1. 지직스
- 더 이상 예전의 지직스가 아님. 양 사이드 테이블들도 소파로 바뀌고 전체적으로 테이블 수도 줄었음.
- 예전엔 평일에도 1층 테이블은 꽉차고 2층 소파도 사람 있었으나, 이제는 주말에도 2층 소파는 텅텅 비었음
- 민간인 or 반간인 팟은 여전히 있긴 한데 더이상 KTV or JTV 애들이 퇴근하고 잘 안 오는 것 같음
- 1년만에 지직스가 죽어서 안타깝다.
2. 신마
- 올해 상반기에 오픈한 걸로 알고 있는 새 클럽. DJ들이 젊은 한국 남자들임
- 3~4시까지는 진짜 파티하러 온 테이블이 주로 보임. 현지인젊은 필리피노 남자들 팟들도 보임.
- 가장 큰 문제는 중앙 쪽 몇몇 테이블 말고는 대부분 소파라 자연스러운 조인이 힘듬. 여전히 조인은 지직스가 더 쉬운 듯.
- 예전에 퇴근하고 지직스가던 JTV 팟의 30퍼센트가 신마로 오는 것 같음.
3. 아쿠아
- 지직스의 손님들을 모두 빼앗아간 클럽.
- 주대가 세 클럽 중 가장 비싸고 가장 한국스러운 클럽.
- 1시부터 7시까지 사람은 계속 많음. 테이블 간 거리가 가까우나 조인하기엔 뭔가 어려움.
- 차라리 1층 화장실가는 소파에 걍 앉아서 지나가는 애들 붙잡고 페북 따는 경우가 젤 쉬웠음.
- 가끔 소파에 앉아있으면 옆에 여자애가 앉아서 말걸거나 내가 말걸거나 해서 조인되는 경우 있었음.
결론
- 지직스가 죽어서 안타깝다.
- 그래도 여전히 목금토는 이쁜애들 꽤 있고 놀만하다.
- 아쿠아는 정이 안간다.
- 신마는 뭔가 노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