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7 24 '필리핀 카톡 매일뉴스’

홈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2025 07 24 '필리핀 카톡 매일뉴스’

30 레벨 이미지 필사모매니저 0 24

• 따갈록 한마디 : Magpahinga ka muna saglit. (막빠힝아 까 무나 사글릿) > 잠깐 쉬세요.



■ 태풍 Emong이 세력을 키우면서 접근함에 따라 루손섬 7개 지역에 시그널 1이 수요일 오후 5시부로 발령되었습니다. Ilocos Norte, Ilocos Sur, La Union, Pangasinan 일부, Apayao, Abra, Benguet 등입니다. 5시 기준 태풍은 중심풍속 65km/h, 순간최대 풍속 80km/h, Laoag City, Ilocos Norte 서쪽 150Km에서 20km/h로 남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목요일 저녁이나 금요일 오전 Ilocos Sur, La Union, 또는 Pangasinan에 상륙할 때까지 세력은 계속 발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태풍 Dante는 북부루손 북동쪽 835Km 지점에서 북서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 태풍과 하바갓에 의한 곡물과 가축 및 농업 인프라 피해가 3억2,315만페소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595톤의 생산손실입니다. 14,772명의 농민과 어민, 15,868헥타의 농지가 Ilocos Region, Cagayan Valley, Central Luzon, Calabarzon, Mimaropa, Bicol Region, Western Visayas, Socckskargen 등지에서 피해를 입었습니다. 농업부장관 Francisco Tiu Laurel Jr.은 차관 Chris Morales에게 즉각적인 피해지역 현장 방문을 지시했습니다. 



■ 내무부 DILG는 24일 목요일 루손과 비사야스 다수 지역의 정부기관 및 공립학교 수업을 취소했습니다. Metro Manila, Nueva Vizcaya, Ifugao, Mountain Province, Nueva Ecija, Quezon Province, Tarlac, Pampanga, Bulacan, Batangas, Laguna 등의 다수 지역입니다. 



■ Gilberto Teodoro Jr. 국무장관은 필리핀 내에서의 탄약 제조는 무역량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봤습니다. Subic Bay에 탄약제조공장 설립을 위해 미국과 필리핀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는 외국인 직접투자의 형식이 될 것이라는 장관의 언급입니다. 이를 통해 초기 200-300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했습니다. 또한 교통망 확충을 통해 위축되어가는 수빅 주변 경제활성화에도 도움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마르코스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필리핀의 지난 정부는 “자신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몰랐다.”고 지난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마르코스 대통령의 반응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 미국은 필리핀 경제와 해상 안보 지원을 위해 신규로 6천만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70년 이상된 양국 관계를 더 확대하는 증표라고 했습니다. 이는 트럼프-마르코스 회담이후 필리핀에 19%의 관세가 적용된다는 발표이후에 나온 지원약속입니다. 이번 지원은 지난 1월 미국이 해외원조 중단을 발표한 이후 해외원조가 재개된 첫 번째 사례입니다. 



■ 메트로마닐라에 계속되는 비로 인해 인트라무르스의 San Agustin 성당도 홍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MMDA 발표에 따르면 화요일 메트로마닐라 500여곳에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이 성당은 1993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선정된 곳입니다. 필리핀에는 4개의 성당 유네스코 문화유산이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석조 성당으로 약 440년 되었습니다. 



■ 홍수조절 펌프장에서 약 600톤의 쓰레기들이 수거되었습니다. 월요일과 화요일 홍수지역 정리에서는 76.92톤의 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현재 메트로마닐라 배수시설들을 50년 이상 된 것으로 시설 현대화가 필요합니다. 현재 71개의 펌프장이 총 가동되고 있습니다. MMDA는 주요 장소에서 지속적으로 쓰레기 수거 작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 아시아개발은행 ADB는 필리핀의 경제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국제교육 불안정성과 국내 수요 감소에 따른 결과입니다. 4월에는 6%를 전망했지만 이번에 5.6%로 낮췄습니다. 내년에는 6.1% 전망에서 5.8% 전망으로 낮췄습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동남아시아 국가들 중에서 2기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는 첫 정상입니다. 아태지역이 외부 요인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환경으로 변하고 있다고 ADB 경제수석 Albert Park이 전망했습니다.



 ■ UP 지질학자 Mahar Lagmay는 최근 메트로마닐라 홍수는 도로가 자연적인 물길 위에 건설된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이 크지만 도로 위치 설정의 문제도 함께 지적했습니다. 메트로마닐라는 이를 고려한 마스터플랜을 세워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Marikina 강과 San Juan river강 주변을 지적합니다. 



■ Marikina City와 Rizal의 Cainta는 최근 많은 비로인해 재난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이에따라 필수 생필품 지원, 가격동결, 대피소 설치 등을 시행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 교통부는 Cebu Bus Rapid Transit (Cebu-BRT)를 9월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Fuente, Cebu Normal University, Cebu South Bus Terminal 등 3개의 역이 운영됩니다. 시범운영 기간 약 7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총 13개 역과 62개 버스 승차장으로 구성된 2단계 및 3단계 모든 공사는 마르코스 임기 이전에 완성되는 스케줄입니다. 



[  ]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 (잠언 24:16)



(출처:필리핀한인총연합회 장재중고문 제공)

프린트
0 Comments
제목

+ 새글알림

+ 댓글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