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7 23 '필리핀 카톡 매일뉴스’

• 따갈록 한마디 : Umpisahan natin muli. (움삐사한 나띤 물리)
> 다시 처음부터 시작합시다.
■ MMDA는 많은 비로 23일에도 컬러코딩을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기관들의 수요일 근무도 여전히 취소된 상황입니다.
■ 미국은 필리핀 정부의 군 현대화 사업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Pete Hegseth 미 국무장관은 양국간의 실제적인 강력한 전쟁억지력을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필리핀 양국간의 상호 방위조약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양국의 동맹강화가 남중국해의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 Ferdinand ''Bongbong'' Marcos Jr. 대통령은 필리핀과 미국의 동맹이 남중국해와 인도태평양지역 안정과 평화에 기여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장관과의 만남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또한 미국 정부의 연합군사훈련이나 지속적인 필리핀 군현대화 사업을 지원해준데 대해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지난 3월 미국무장관의 필리핀 방문은 양국간의 파트너쉽에 대한 중요한 표징이었다고 강조하면서 양국 상호보호조약을 강조했습니다.
■ Maynilad Water Services의 수도관이 퀘존시 Commonwealth Avenue 인근에서 터졌습니다. 태풍과 몬순에 의한 많은 비의 영향입니다. 이에 따라 Barangay North Fairview와 주변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었습니다.
■ 현재까지 태풍 Crising과 남서몬순 Habagat으로 인한 사망자는 화요일 오전 6시기준 6명이라고 NDRRMC 국가재난위기관리위원회가 밝혔습니다. Northern Mindanao에서 3명, Mimaropa, Davao Region, Caraga 등에서 각각 1명씩입니다. 이외에도 5명이 부상을 당했고 6명이 실종되었습니다. 총 362,465가구 1,266,322명이 영향을 받았습니다. 4,991가구 65,219명이 대피소로 피신했습니다. 1,501채의 가옥이 파손되었는데 348채가 완파되었고 나머지는 부분 파손입니다. 413,020,214페소 상당의 인프라 손실과 54,067,336페소 상당의 농작물 피해가 있었습니다.
■ 기상청 PAGASA은 필리핀 영해 안팎에 3개의 저기압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화요일 오전 8시 기준으로 Central Luzon 동쪽 1,140km지점에 있는 저기압은 24시간 이내에 열대성 저기압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Batanes 동남동쪽 225Km의 저기압은 24시간 이내 열대성저기압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중간정도입니다. 필리핀 영해 밖의 저기압은 중간정도의 발달 가능성이 예상됩니다.
■ Cebu Pacific항공은 마닐라 기점 국내선 188페소 프로모를 진행합니다. 21일에서 24일까지이고 여행기간은 9월 1일에서 12월 15일까지입니다.
■ 계속되는 비로 루손섬에 있는 5개 댐들이 수문을 개방하고 방류하고 있다고 PAGASA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La Mesa Dam in Quezon City; Upper Wawa Dam in Rodriguez, Rizal; Ipo Dam in Bulacan; and Ambuklao and Binga Dam in Benguet 등입니다. La Mesa 댐은 월요일 범람이 시작되었고, Upper Wawa 댐도 월요일 저녁부터 넘치면서 Pasig-Marikina 강에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하루에 있는 Mateo, Rodriguez, Antipolo, Quezon City, Marikina, Pasig, San Juan, Mandaluyong and Manila 저지대 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Ipo 댐은 수문 한 개만 개방한 상황으로 Angat 강에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 마르코스 대통령은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위해 공공기관들이 일부 장애물을 설치한다는 뉴스에 실망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연설은 28일 예정되었습니다. 대통령실은 공공건설부 등 정부기관은 홍수 대응에 초점을 두라고 강조했습니다. 시정연설 준비가 아니라 홍수 대응에 초점을 두고 일을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내무부 DILG는 각 지방자치단체에 필요시 주민안전을 위해 강제 대피령을 발동하라고 지시했습니다. Jonvic Remulla 장관은 피해 예상지역 주민들은 당국의 지시에 순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향후 몇일간 일부 지역에 200mm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면서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보건부도 주민들에게 당국의 지시에 잘 따라줄 것과 특히 마시는 물을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 마르코스 대통령은 미국 반도체 고위관계자들과 만나서 양국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기업을 포함한 500여개의 전자 및 반도체 회사가 필리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4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필리핀 최대 수출국은 미국으로 121억4천만 달러로 전체 수출의 16.6%를 차지했습니다. 미국으로 수출중 53.4%인 291억7천만 달러가 반도체 제품입니다. 또 Cerberus와 같은 투자사들을 만나 필리핀 투자를 강조하고 부탁했습니다.
■ 감사원은 GSIS 수장인 Jose Arnulfo “Wick” Veloso를 예방적 차원에서 직무를 정지하고 6개월 봉급 정지를 내렸습니다. 이는 Alternergy 사와의 14억페소 거래를 조사하기 위해서입니다. 감사원은 지난 11일 이를 위한 충분한 근거를 확보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AlterEnergy Holdings로부터 14억 페소어치 주식을 매입하는데 위반이 있었다는 주장입니다.
■ PLDT, Smart, Globe 등은 수해를 입은 지역들에 무료 문자, 전화, 데이터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스마트는 250메가, 글로브는 100메가의 데이터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스마트는 Angono, Bataan, Bulacan, Cainta, Las Piñas, Marikina, Mindoro, Pampanga, Pangasinan, Pasig, Tarlac, Taytay, Zambales 등의 지역에 무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남서몬순 Habagat의 영향으로 수요일에도 메트로마닐라 및 주변 프라빈스에 계계속적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 PAGASA가 예보했습니다.
■ 열대성 저기압으로 발달한 Dante는 화요일 오후 5시 기준 24시간 이내에 태풍으로 발달하게 될 것이라고 기상청이 예보했습니다. 그러나 태풍이 된 이후에 필리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 경로가 북북서 방향으로 필리핀 영해를 바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 Quezon City와 Manila는 남서 몬순 Habagat의 영향으로 재난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화요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재난사태를 선포했습니다. Malabon 시티도 재난사태를 선포하고 재난기금을 즉각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Cavite Province도 재난사태가 선포되었습니다.
■ 미국 대사관은 메트로마닐라의 많은 비로 23일 운영을 임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의 일정들은 이메일을 통해 변경된 일정을 안내했습니다. 필리핀에 거주하는 미국인들은 시스템을 통해 예약을 잡으라고 안내했습니다.
[ ]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한복음 5:24)
(출처:필리핀한인총연합회 장재중고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