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개 초보인데 은근 쪽지가 오드라구요 ㅎㅎ 그래서 제가 걱정 했던것들이나 혹시 처음 앙헬가시는 분들을 위해서 조금이나 팁이 되었음 합니다

1. 입국시 전자 담배나 공항 검색

전자담배도 그렇고 공항 검색대가 우리나라 처럼 엑스레이를 찍거나 하지 않고 공항 검색하는 사람이 일일이 케리어를 뒤집니다

갈때 작은 크로스백 하나 매고 갔었는데 크로스백은 검사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별로 검사한다는 느낌은 별로 받지 못하였습니다

2. 숙소및 이동

저는 센트럴 파크에서 묶어서 워킹까지는 걸어서 이동을 하였습니다

친구가 소피아 빌라에서 묶었는데 트라이는 거진 100페소로 왠만하면 100을 받고 

프렌드 쉽이나 이런쪽 이동할때는 200페소 정도 받았습니다 사실 그냥 그랍이나 블루 택시를 이용하는 편이 쾌적하고 좋았습니다

트라이는 제 스탈이 아니라서 ㅎㅎㅎ 

3. 음식 부분

너무 나도 놀란것이 한인 식당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정확히는 기억 나지 않았지만 소주가 200~250정도 왠만한 음식도 200~400수준 요리나 이런건 좀더 비쌌던걸로 기억합니다

노래방에서도 음식을 시켜먹을수 있는 우리나라 준코 느낌이였습니다 노래방비는 시간당 500~600정도 수준 이였습니다

가본 노래방중에는 프렌드쉽에 블루문이 좋았습니다 시설도 좋고 음향도 좋았습니다

가격은 조금더 비쌌던걸로 기억하지만 크게 문제될 금액까진 아니였습니다

4. 바 

솔찍히 많은 바를 가보진 않았기에 뭐라고 말씀드릴수 없습니다 워낙 잘 아시는 분들이 많으니

한국인 바에 장점은 매니져 님들이 일일이 케어를 해주신다는거 쟤는 어떻고 쟤는 어떻고 말씀해주십니다

그리고 매니져님 카톡을 받아놓으시면 혹시나 사고가 터졌을때 해결해 주십니다 

영어를 잘 못하시는 분들은 한국인 바 이용하시면 도움이 될듯 합니다 ㅎ

가격은 엘디는 300~400 수준 350정도 바파인 비는 4000~5000 나누는 기준은 모르겠지만 5000짜리는 조금 다르게 표시가 되어있다 ㅎㅎㅎ

내상 부분은 진짜 뭐라고 말할수 없다 약속을 한다고 해도 장담할수 없다 그누구도 ㅎㅎㅎ

운에 맡겨야 한다? 하지만 지극히 제심정으론 잘해주면 애들도 잘해준다 매너있게 해주면 매너있게 다가온다 

제 노하우지만 처음에 잘해주면서 내가 원하는걸 말해주면 왠만하면 다 해준다 ㅎㅎㅎ 여기 애들은 한국과는 좀 다르게 시계보면서 시간 때우고 돈돈 거리는 애들과는 조금 다르다 (내생각) 진심을 다하려고 하고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느낌을 받는다 물론 전부가 그런것은 아니라 그래서 우리가 찾는것이 아닐까? ㅎㅎ

5. 마사지 (센팍 근처 마사지들)

마시지는 출장을 부르진 않았고 영영 마사지 센팍 근처 마사지 몇군대 가보았는데

솔찍히 시설은 그닥 별로 ㅎㅎㅎ 금액은 400~500정도 풋마사지 바디 마사지 등등 태국 마사지등 여러가지 마사지가 있었다

한시간 기준이며 그냥 저렴한 가격을 받기 좋다 ㅎㅎ 컨디션 회복에 쵝오 ㅎㅎㅎ

6. 세탁 

친구는 소피아에서 세탁하였지만 센팍은 세탁비가 비싸다고 같이 있던 바바에말해줌 그래서 하지 않았는데

센팍 근처 세탁소 가보니 속옷하고 바지 한두개 티셔츠 한두개 해서 200~300정도 수준 하루만에 세탁 해주어서 출국하기 하루 전날 세탁 마껴두시고

출국 당일에 찾으시면 깨끗한 옷을 가지고 출국 하실수 있어요 은근 기분 좋드라구요 ㅎㅎ

7. 볼꺼리 

SM몰 >>우리나라 아울렛 수준의 몰 영화관 오락실 옷 음식 등등 필리핀에서 앙헬에서 돌아다니는거 치고 제일 깨끗한 건물이 였다 ㅎㅎㅎ

네포몰 마키몰 >>그냥 짝퉁시장 정도? 가격이 진짜 저렴하다 ㅎㅎㅎ 여기가서 여행 옷들 구입하셔도 될듯 한번 입고 버리긴 쵝오

피에스타 판타지 >>( 놀이공원이부르긴 그렇고 동네 벚꽃축제 정도의 작은 공원?) 놀이기구 한두개 ㅎㅎ 하나 타는데 40~100정도 대부분이 사행성 게임 작은 카지노 정도 한두시간 시간 때우기 좋다 바바에들이 좋아한다 ㅎㅎㅎ

아쿠아 플레닛 >>시설 좋고 깨끗하다 우리나라 케리비안이런거랑 비교할순 없지만 규모가 작다 하지만 깨끗하고 관리가 좋다

불편한건 담배도 못가지고 들어가고 전담도 안된단다 ㅠㅠ 엄청 까다롭게 검사함 사람이 많이 없어 좋지만 워터슬라이더 타려면 4명이런식인데

우리나라 처럼 짝지어 주거나 하지 않으니 4명이서 가는걸 추천 한다 

수빅 >> 저는 기사부리고 가는건 별로 안좋아서 버스타고 갔는데 버스비가 200페소 저렴했고 버스도 나쁘지 않고 에어컨 빵빵하게 나왔다 

보라카이처럼 막 좋은 해변은 아니지만 바닷가 하루 이틀 보러가긴 좋다 노래방같은 시설은 없고 돌아다녀 보니 바들은 간간히 눈에 띄였다

둘이서 술마시고 놀긴 좋고 해변가에서 맥주 마시기 좋았다 ㅎㅎ 바다를 좋아하기에 ㅎㅎㅎ 연인같은 느낌 연출? ㅎㅎ

결론 

많이 걱정하고 우려했던 일들은 솔찍히 그냥 평범하게만 지낸다면 일어나지 않을거 같습니다

필리핀은 위험하고 치안이 좋지 않다? 그럴수도 있겠지만 제가 느낀 필리핀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모두 친절했고 특히 필리핀 남자든 여자든 이 지역에 한하여 그런것일줄 모르겠지만 고개숙이는것에 익숙해 보였다

모두 보면 저자세로 관광객들을 대하는 느낌을 받았다 진짜 보잘 것 없는 후기 이지만 처음 가시는 분들은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거 같다

저같은 초보도 정말 재밌고 아쉬움이 많이 남을정도의 여행이였으니까요 ㅎㅎㅎ 영어 잘하면 물론 너무너무 유리합니다 못해도 하다 보면 학교때 배운 영어들이

나오게 됩니다 걱정 마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