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것이 맞다면, 베트남에서 만들어진 단어인 라이따이한처럼 코피노라는 단어도 필리핀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음(아니라면 누가 바로 잡아주기 바란다는). 코피노라는 단어가 만들어진 배경으로 인해서 그 단어가 주는 어감이나 뉘앙스가 싫다면 자기는 사용하기 싫은 말이라고 하면 되지 않나? 왜 저렇게 처음 듣는 소리를 늘어놓고 있지? 코피노 대신에 그냥 한필 또는 필한 혼혈이라고 불러 달라고 하든지. 혼혈이라는 말이 예전에는 몰라도 이제는 한국에서 그렇게 차별적인 느낌을 주는 단어가 아니고 앞으로 더 그렇게 흘러갈 것으로 보이는데, 도대체 왜 저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