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짜오추 방랑기 - 필리핀편 01
후기에 앞서
지난 후기들에 화가 많이 난 형들이 좀 있는듯해서 한마디 적고 시작하겠음
내가 한걸 니가 못하면 내가 한게 거짓이 되는거임?ㅋㅋ 매사 그렇게 합리화인가 인생 편하게 사네
뭔 후기에 쓴적도 없는 우돈푸잉을 라오스로 데려갔다느니 개소리하는 틀딱 정병자도 있었고
분탕질 댓글 써서 관심끌고 댓글삭제하고 튀는새기 있던데ㅋㅋㅋ
난 처음 후기 쓸때부터 나 스스로 ㅎㅌㅊ~ㅍㅌㅊ 사이 그냥 흔남 까올리라고 밝혔음
내가 만난 여자들이 ㅆㅅㅌㅊ라고 후기에 쓴적도 단한번도 없음 단지 내 눈에 이쁘고 내 취향에 맞는 여자랑 노는거지
다만 ㅎㅌㅊ푸잉 푸싸오 와니따 바바애랑은 안놈^^ 물타기 억까 작작해라ㅋㅋ
오히려 나는 어느나라를 가던 멤버급 존예녀랑 인연이 없고 헐리스타일 성괴녀도 안좋아한다고 밝힌적도 있음
귀여운 스타일좋아하고 성형보다 자연미인좋아하고 머 코성형 정도는 괜찮고 그정도 눈높이라고 보면됨
그걸 뭔 제대로 본적도없는 새기들이 ㅈ대로 평가하고 왜 기준내리는지 모르겠지만 꼬우면 앞으로 후기 보지마라 ㅇㅋ?
후기는 후기일뿐임 소설이라 생각하면 소설인거고 누군가는 후기에서 뭐 하나라도 얻어가겠지 애초에 그게 목적임
여자 얼굴 사진 쉽게 생각하는 ㅂㅅ 들에게 한마디 해주자면 니가 프텍질 한번 당해보면 그렇게 쉽게 말 못함 파타야편에 내용 다 있으니 남 일이라고 존나 쉽게 말하지말고 니가 여자 얼굴 사진 다 까고 후기 나처럼 많이 올려보든가 단발말고
이제 분탕질 댓글엔 먹이 안줌
그리고 내 후기는 30대 평균 도태한남한테 최적화 돼어있지만 팔짱끼고 치명적인척 하는 형들한텐 해당없음
누누히 말하지만 성격이 제일 중요함 여자가 아무리 이뻐봤자 말없이 도도하게 있음 재미없는 것처럼 남자도 똑같은거임 그걸 이해하길바람
암튼 시작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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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여행을 가게 된 이유부터 좀 시작하고싶은데
나는 파타야때부터 같이 떡여행 다닌 ㅈ목동생이 한명있음
아니 원래 사실은 두명인데..... 마음아프게도 한명이 됐음
태국을 너무 많이 다녀서 다른나라 한번 같이 가볼까 얘기 하다가
내가 먼저 혼자 다녀온 라오스나 인니 얘기가 나왔지만
내 ㅈ목동생은 진성 떡쟁이 숏충이이기때문에 가성비도 나오면서 확정적으로 떡이 보장되는
필리핀으로 얘기가 된거였음 난 예전에 필리핀은 가봤찌만 앙헬에는 가본적이 없었고
근데 필리핀을 가기전에 가장 먼저 고민됐던게 '치안'
뭐 누가 앙헬에서 칼에 찔렸다느니 총에 맞았다느니 소매치기니 셋업이니 ㅅㅂ거 안좋은 얘기는 진짜 존나많았음...
그래서 발권을 망설이다가 일단 내가 먼저 가서 치안 확인해볼테니까 괜찮으면 ㅈ목동생이 다음날 바로 넘어오는 형식으로 떡여행 가기로함
그렇게 일단 나 먼저 마닐라로 출발하게됨ㅋㅋ
가을이 저물어가서 그런가 인천공항도 화려해짐 ㅋ
감귤타고 마닐라로 날라갔는데 생각보다 쾌적했고 비행기 타는 연령대는 좀 있었음
완전 형님들이 많더라
동남아는 이민호가 제패했다 하더니 진짜 이민호 없는데가 없음 개존잘.. ㅆㅅㅌㅊ는 이민호가 ㅆㅅㅌㅊ지
나한테 자꾸 ㅆㅅㅌㅊ라고 하지마 형들 냉정하게 ㅎㅌㅊ~ㅍㅌㅊ 사이임
생각보다 공항 환율이 좋아서 환전하구 바로 앞에 나갔는데 bay8이었음 여기서 그랩잡아서 말라떼로 ㄱㄱ
헬멧 졸귀 ㅋㅋ
이때는 걍 말라떼 거의 다 도착했나보다 하고 생각없이 찍은건데
코팝을 찍어버렸네..ㅋㅋ 지직스 바로 앞이고 저긴 나중에 가게됨
첫날 늦게 도착하고 말라떼 호텔들이 은근 비싸서 한 3만원인가? 1박만 하려고 잡은곳인데
걍 그냥저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시발거 씻고 나가면서 금고에 여권이랑 돈 넣으려고 보니까 금고가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쫄보같지만 여행은 안전이 최고다
어떤 바바애가 내 호텔로 올지 모르기때문에 일단 내가 할수있는 최선을 다했음ㅋㅋㅋ 봉지 구해서 여권이랑 돈 싹 넣고 지직스로 출발
지직스 앞에 크게 공터가있는데 여기서 로컬애들 막 놀고있었음
반갑다 지직스!!!
혼자가서 바틀까긴 좀 그래서 맥주시켰는데
기본 컨슈머블이 2천페소라고 하더라 결국 나중에 안주랑 맥주 좀 더 시켜먹어서 가격채움
암튼 솔플시작!
거의 12시가 다 돼서 들어간거였고 지직스가 처음이었으니까 분위기부터 보는데
1층에 기본 2천페소짜리 테이블들이 있고 2층에 VIP테이블이 있는 구조였음
그리고 쓱 살펴보는데....... 어..........어라.........
시발거 영까가 왜이렇게 많아????????????????
아니 이건 예상외인데.. 난 그래도 어느정도 틀딱+영까 구장인줄 알았는데
틀딱은 있긴있는데 적었고 생각보다 진짜 영까가 많았음
25~30정도로 보이는 영까올리들 심지어 대부분 다 멀쩡하게 생김
존잘 느낌 이런 영까는 없었지만 한국사람이 봐도 뭐 외모로 ㅎㅌㅊ 이런 느낌들은 많지 않았음
하 시발거 내가 마닐라에 온게 실수인가 잘못된 선택인가
안그래도 처음 온 클럽에 혼자 테이블 잡고있어서 아직 텐션도 없는데
심지어 지직스는 밤12시가 지나도 텐션이 안나오는 클럽이었음 나중에 자세히 쓰겠지만 최소 1시는 넘어야댐ㅋㅋ
그렇게 산미구엘 쳐마시고있는데 갑자기 옆이랑 뒤에서 짠이 들어오네??
혼자 맥주마시고 있는게 불쌍해보였는지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바바애들이 짠을 해오기 시작한거 ㅋㅋ
그 짠 한번에 바로 내 텐션이 살아나서 다같이 짠짠짠 하면서 술먹기 시작함
첨보는 전담 맛있어보이길래 달라고해서 펴봤는데 맛있길래 저장해둠 ㅋㅋ 딸기 바닐라 아이스크림맛
처음이니까 그렇게 분위기 보면서 놀고있었는데 처음에 그렇게 짠해준 옆이랑 뒤 테이블 말고는 짠을 안해주는거,,ㅜㅜ
난 지직스 클럽의 성향을 몰랐으니까 그렇게 그 바바애들이랑 놀고있었는데
무심코 2층을 쳐다봤는데......왓더뻑 2층에 사람이 겁나 많은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뭐지 죄다 2층 난간에 매달려서 1층을 내려다보고있는거야... 심지어 거의 다 여자들이었음
그리고 생각외로 필리핀 애들이 굉장히 이뻣음 클럽 와꾸만 놓고 보면
판다 애들보다 이쁜애들 많았음 ㅋㅋ 헐리 성괴같은 스타일은 별로 없고 그러니
필리핀 뭐 원숭이다 그러는데 그것도 다 옛말임 요즘 어린애들은 존-------나이쁨
암튼 2층에 호기심이 생겨가지고 한번 올라가봤는데 와...... 내려다보는 재미가 있더라고 ㅋㅋ
그리고 2층에서 보니까 1층에 있는 사람들 얼굴이 진짜 환하게 다 보임
이래서 여기서 보는거였서.........
그렇게 좀 구경하는데 옆에서 누가 말걸음
시발거 내 시선은 스테이지만 보고있었어가지고 첨에 한국인이 말거는줄;;;;;;;
한국말 왜케 잘하냐
근데 보니까 어 생긴건 나쁘지않은데? 그리고 한국말을 잘하니까 일단 물어보고싶은게 많았음
그래서 테이블 델고와서 술마시기 시작함
그리고 난 지직스가 맘에 들었던데다 말라떼가 그닥 위험하지 않다고 느껴서
중간중간 ㅈ목동생에게 간간히 상황을 보고했고
암튼 재밌음 2편나오고 재미없음 2편없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