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웬 가르시아 세부 주지사는 보건부의 기존 지침이었던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전면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주지사에 따르면 마스크는 실내와 에어컨이 있는 장소에서만 착용하면 되며, 코로나 유증상자를 제외하고 환기가 잘되는 곳과 야외에서의 착용은 선택 사항이라고 말했다.



주지사는 또 "내가 야외 마스크 착용을 선택사항으로 바꾸니 불평 하는 사람들 있다" 며, "그들에 따르면 마스크를 벗을 경우 못생긴 얼굴과 납작한 코가 드러나기 때문" 이라고 했다.


그녀는 이어 그렇기 때문에 이는 선택사항이며 당신은 계속해서 당신의 못생긴 얼굴과 납작한 코를 가려도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대해 정부의 에두아르도 아뇨 내무부 장관은 경찰에 공중 보건 기준 위반자를 경고하고 체포하라고 명령했고 특히 세부주가 해당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공공장소에서의 공중 보건 기준 준수는 두테르테 대통령이 승인했던 사안이라며, 마스크를 벗는것은 식사할때나 환기가 잘되는 곳에서의 스포츠 활동 같은때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예방 뿐 아니라 다른 감염병과 호흡기 질환도 예방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은 세부 지방 경찰청에 내무부 지시사항을 준수 하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세부 주정부 의회는 월요일 주지사의 행정 명령을 뒷받침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키기로 했다.


그웬 주지사는 경찰이 우리 지방에서 야외 마스크 미착용자를 체포하지 말라며, 경찰에 대한 작전 통제권은 지방 자치단체에 있다고 강조했으며, 보건 안전 규정 위반자를 체포하는 대신 마스크를 공짜로 나눠 주면 어떻겠냐는 제안도 했다.




news.abs-cbn.com/news/06/09/22/cebu-lifts-covid-19-mask-rule-outdo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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