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을 방문하는 동안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것 중 하나는 닭싸움 행사에 참석하는 것입니다(채식주의자이거나 그린피스 회원이 아닌 경우). 보통 매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해 늦은 오후까지 진행됩니다. 이는 이 나라에서 가장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경험 중 하나이며 필리핀 사람들의 기질, 성격, 삶의 방식에 대한 느낌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게 다 뭐야?

수탉싸움은 자라서 약 2살이 될 때까지 주인에 의해 가능한 한 최선의 보살핌을 받은 두 수탉(수탉) 사이의 삶과 죽음을 위한 싸움입니다. 그때가 그들이 가장 강한 신체 상태에 도달한 때입니다.

수탉은 같은 종의 모든 수컷에 대해 자연스러운 공격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합 당일 주인이 하는 일은 수탉을 경기장으로 가져오고 다리에 날카로운 박차를 묶는 것입니다. 때가 되면 그들은 수탉 중 하나가 죽거나 너무 약해(출혈을 의미) 다시 일어설 수 없을 때까지 싸우게 하기 위해 그들을 쌍으로 링에 데려옵니다.

필리핀 닭싸움에 관한 몇 가지 재미있는 사실:

• 필리핀은 이 "스포츠"를 합법화한 세계에서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 닭싸움을 타갈로그어로 '사봉'이라고 합니다.
• 필리핀 전역에는 2,500개가 넘는 투계 전용 경기장이 있습니다.
• 매년 3천만 마리 이상의 수탉이 투계로 인해 죽임을 당합니다.

필리핀인들에게 닭싸움은 단순한 오락 그 이상입니다.  경기장은 매주 일요일 전국 각지의 마을로 가득 차 있으며 99%가 필리핀 남성입니다(이 곳에서는 필리핀 여성을 거의 볼 수 없습니다). 경기장에 와서 돈을 걸고 도박을 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 외부인의 관점에서 볼 때 어떤 수탉이 더 강해 보이고 승리할 가능성이 더 높은지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 사람들은 예리한 눈을 갖고 있는 것 같으며 대개 30세가 훨씬 넘은 나이로 평생 동안 수천 번의 싸움을 겪었습니다.

때때로 수탉 중 하나가 상대보다 약하다고 간주될 때 2개의 칼날을 주기도 합니다.

서로 마주보는 동물들의 공격적인 성격을 고려하면, 싸움은 일반적으로 1분 미만(종종 30초 미만) 동안 지속됩니다. 하루에 수십 번의 결투가 있으며 휴식 시간 동안 딜러는 도박꾼에게 이전 라운드에 대한 돈을 지불합니다(또는 지불하지 않음).

싸움이 끝난 후, 잃어버린 수탉은 경기장의 외과 의사에게로 옮겨지고 의사는 바늘과 끈으로 부상을 봉합할 것입니다. 그가 약 200페소를 받는 수탉을 구할 수 있을 경우, 그가 실패하면 그 동물은 역시 경기장에 있는 정육점으로 데려가서 깃털을 제거하고 끓일 준비를 하게 됩니다.

저는 3월의 어느 일요일, 팔라완 푸에르토 프린세사의 닭싸움 경기장에서 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닭싸움 경기장에는 일반적으로 입장료가 없습니다. 현지 필리핀인(이상적으로는 세발자전거 운전사)에게 경기장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 물어보면 그가 도와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