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뉴스코리아) 이창호 특파원 = 마감시한이 4월 26일까지였던 심(SIM)카드 등록 마감일이 오는 7월 25일까지 연장 된다고  필리핀 법무장관(Jesus Crispin Remulla)이 밝혔다.

 



    DITO / Globe / SMART  등  필리핀 SIM 카드  @뉴스 코리아 이창호 특파원
 

상원 공공서비스 위원회 의장인 그레이스 포 상원위원은 "심카드 등록은 사기꾼과 범죄자의 남용을 막기위한 절차이며, SIM 카드 등록기간 연장으로 미가입자들의 혼란과 우려를 줄이고, 정부 발급 신분증및 문서 발급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 시간과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합법적으로 등록 할 수있는 등록 기간연장 결정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연장이 결정 되었어도 4월 26일월 종전 마감일 이후 가입자는 최종 등록 승인이 될때까지 서비스에 대한 엣세스가 제한된다.

4월 23일 현재 NTC(National Telecommunications Commission) 자료에 따르면 1억 6,800명의 사용자중 약 8천 2백845,397개의 심카드 등록으로 49.31%의 SIM  카드가 등록 되었다고 밝혔다.

심카드 등록은 2022년 12월 27일에 등록이 시작 되었고 2023년 4월 26일 종료 예정이었다.

2022년 10월 10일 Ferdinand R. Marcos Jr. 대통령이 서명한 첫 번째 법안인 RA 11934는 문자 및 온라인 메시지를 통해 이루어지는 사기를 근절하는 것을 목표로 심카드 등록을 승인했었다.

심카드 등록법(SIM Registration Act)에 따르면 모든 핸드폰 사용자는 PTE(Public Telecommunication Entity)에 심카드를 등록하여야만 사용이 가능하며 신분증을 위조하여 등록하거나 도난당한 심카드를 판매 할 경우 6개월 이상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만페소 이상 30만페소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관광객의 경우 30일 이후 비활성화 되는 심카드 구매가 가능하다. 30일 이상 체류시 비자연장을 했다는 서류를 등록 후 유효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출처 : 세계속의 한국뉴스 NEW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