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새끼가 마닐라에 5년넘게 거주중임

교민이라 근 3년전부터 오라고오라고 했었는데 코로나 터지고 못 가다가 이제서야 방문함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마닐라는 밤문화, 카지노말고 할거 아무것도 없다 보면 됨

최근 8월에 한번, 10월에 한번 방문, 총 두번 방문함

숙박 - 나야뭐 친구네서 먹고자고 해도 상관없는데 바바에 데려오고 출장 불러서 떡도치고 해야 하니 당연히 호텔잡음

친구는 마카티라는 부촌에 살고있어서 나도 그 동네로 호텔잡음

이름은 기억 안나네 1박에 12였나 그랬음 (물론 난 친구가 잡아줌)

음식 - 일단 뭐 거의다 그랩으로 배달시켜먹음

그 동네가 주변에 먹으러 갈만한 곳이 대형몰이 하나 있긴한데 첫날에 잠시 들려서 한시간정도 구경한게 다임

밥은 철저하게 다 배달로 먹음

메뉴들이 전부 한국에서 먹듯해서 딱히 후기랄게 없네..

밤문화 - 사실 이거 쓸라고 위에 서론이 길었던거임

대충 마닐라 밤문화 관련 정보들 보니까 골자는 이거더라고

- ktv, jtv 차이점

- jtv시스템

- jtv여자 꼬시기

뭐 이렇게 크게 나눌수 있을꺼 같은데 하나하나 다 설명하자면 너무 길어지니까 위에 두개는 알아서들 검색하시고 jtv여자 꼬시기 내 기준에서 한번 적어볼게

우선 나는 한국 나이로 30대 중후반, 동안소리 자주듣고(누구나 그렇듯...), 키 175, 얼굴은 갸름하고 눈갈 째진 그냥 전형적인 한국인 상...과거 2012년도에 세부에서 6개월 거주했던 경력있어서 필리핀 여자 다수 만나봤고, 영어소통 크게 문제없는 정도....구지 잘하는건 노래?정도...

일단 필자는 이러한 상태라 감안해서 보면 될거같음 

일단 jtv가격.....친구랑 둘이 말라떼에 있는 젖티비 10시쯤 입장해서 마감할때까지(4시?) 놀았는데 바바에들 엘디 데낄라 바틀로 까주고 노니까 도합 2만페소 넘게나옴

일단 가성비 헬창......내가 아는 필리핀이 아니라서 일단 굉장히 놀람

뭐 거두절미하고....나도 처음보는 마닐라 jtv애들 보니까 확실히 와꾸는 괜찮음

근데 중요한건 단기 관광객은 젖티비 애들 한번에 홈런칠 생각은 안 하는게 좋을 듯함

일단 너가 잘나고 못나고를 떠나서 마인드 자체가 공과사가 확실한 느낌이었고, 단기 관광객한테는 애초에 몸을 줄 생각을 안 함 (몸 파는 애들이 아니니 당연한 수순)

일단 나의 경우 결론부터 말하자면 8월에 초이스했던 여자애 이번에도 가서 지명해주고 샤바샤바하니까 홈런치긴 침 (물론 한국에 있는 시간동안 연락도 서로 자주하고 꽤나 교감이 되어있는 상태이긴 했었음)

외모, 스타일, 나이, 소통 등등

솔직히 다 필요없음....

너 입장에서 갖춰야할 덕목은 거주기간, 매너 이 두 가지가 다고

홈런이 가능한 여자 필터를 해보자면

오픈 마인드인지(공과사 구분 미흡, 즉 손님한테도 몸을 주는지), 집에 무슨 일이 없는지 (애가 있거나, 가족중 누가 아파서 간호를 해야한다거나 등)

이런 삼박자, 사박자들이 딱딱 맞아줘야 가능함

고로 운도 꽤나 따라줘야 한다는거임.....초이스할땐 모르는 내용들이니까...

내 친구같은 경우 키 187에 와꾸 준수함 한국에서도 충분히 먹힐 상인데 교민인데도 불구하고 젖티비 애들이 알아서 달려들거나 그러지 않음

(이 이유인 즉슨 친구같은 경우 여자친구가 따로 있어서 집에 다른 여자를 들이기 싫어하기에 젖티비 애들이랑 자려고 노력 자체를 안 함, 그냥 술먹고 룸에서 꽃냄새 맡는걸로 만족하는 스타일......결론적으로 와꾸가 훌륭하다고 젖티비 애들이 알아서 딸려오거나 그러진 않는다는 것임)

이렇듯 와꾸가 문제가 아니라 개들 입장에선 장기적으로 너를 남친으로 삼을수 있냐 없냐 이게 가장 중요함

단기 관광객에게는 너무나도 해당이 안되는 거겠지

글이 좀 쓸데없이 길어졌는데 이 글보고 너무 희망의 불씨를 꺼버리는건 아닐지 모르겠네

결론은뭐다? 단기관광은 그냥 ktv가서 바파인하던지 출장불러서 즐기다오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