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노조 발라당 등에 수십억 쓰면서 지역기자 안 뽑는다
주요 9개 아침신문 중 한겨레의 지역기자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겨레의 울산·경북 지역기자는 0명이다. 한겨레노조는 “창간 이후 지역균형 및 지방분권을 일관되게 지지해 온 한겨레의 지향이 흔들리고 있다”고 반발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 한겨레지부는 지난 9일 노보를 내고 경영진의 지역 홀대를 비판했다. 노조는 노보에서 “발라당과 사진전 주최, ERP·CRM 도입 등에 42억 원을 사용한 경영진이 비용을 이유로 공백이 생긴 광역자치단체 지역기자 1명조차 채용하지 않으면서 전국지 타이틀이 무색한 지경”이라며 “지역기자가 지자체 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