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계도지 줄여서 지역콘텐츠 발굴 유도해야
서울 강북구에서 계도지 개혁 움직임이 벌어지는 가운데 은평구에서도 계도지 예산을 삭감해서 지역신문이 지역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계도지는 독재정권시절부터 이어진 관언유착 관행으로 지자체가 통반장이 볼 신문구독료를 세금으로 대납하는 것을 말한다. 은평시민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열린 은평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내년도 은평구청 홍보담당관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이경술 의원(국민의힘)은 “계도지 예산 중 중앙 일간지 구독 5종 중 모 신문사가 50~60%가까이 차지하는데 모 구청에서도 예산을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