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콘텐츠 다양성 첫 조사 결과 뉴스 속 50~60대 남성 편중
KBS가 처음으로 자사 콘텐츠의 다양성을 분석한 조사를 진행했다. 뉴스·드라마와 일부 시사·교양 프로그램 위주로 조사가 진행됐다는 한계가 있지만, 자체 조사를 통해 문제를 진단하고 KBS 조직의 변화 필요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KBS 성평등센터·공영미디어연구소는 지난 6~9월 방송통신위원회의 ‘미디어 다양성 조사’(2017~2021) 데이터 자료와, 일부 KBS 시사교양 프로그램(‘아침마당’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뉴스브런치’)의 지난해 방영분을 분석했다. 다양성 평가 기준은 등장인물의 성, 연령, 직업, 장애여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