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이사회 오세훈, 이대로 폐지 조례 공포한다면…
지난 15일 서울시의회가 국민의힘 주도로 서울시의 TBS 지원을 전면 중단하는 조례안을 의결한 가운데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이사회가 “위헌‧위법적인 폐지 조례안을 강력 규탄한다”며 첫 공식 입장을 냈다. TBS 내부 구성원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렸다. “TBS를 서울시 출자·출연 기관에서 제외해 TBS가 민간 주도의 언론으로서 독립 경영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의 이번 조례안으로 재원의 70% 가량을 서울시에 의존하던 TBS는 사실상 ‘방송사 폐지 선고’를 받았다. TBS는 법적으로 상업광고도 할 수 없다. 서울특별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