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경호 의혹 법적 책임 묻겠다는 경호처에 민주 황당해
이태원 참사 당일 비어있던 대통령 관저에 대규모 경찰 인력을 배치하느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손을 놓은 것 아니냐는 의문에 대통령 경호처가 무책임한 선동이라며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과 전현직 원내대표들도 “추모 촛불 집회가 아니라 이재명 추종 집회”, “타인의 죽음마저 정쟁의 자원으로 소비하는 운동업자”라며 ‘촛불 선동론’을 적극 펼쳤다.이에 더불어민주당은 무엇이 날조이고 선동이냐며 정당한 의문과 울분을 고발하려면 하라고 반박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입에 담기에도 끔찍한 말로 참사를 정쟁화한다”며 “참사마저 자기 출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