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김경수 차명폰 의혹 4년만에 정정보도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 수사를 다루며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차명 휴대전화를 사용해 ‘드루킹’ 김동원씨와 연락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문화일보가 4년 만에 정정보도를 게재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5부(재판장 송승우)는 지난 8월 문화일보의 정정보도문 게재 의무를 인정하며 김 전 지사의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문화일보는 지난 2018년 4월20일 1면(“김경수-드루킹 ‘시그널’로도 55차례 대화”)과 3면(‘차명폰’ 사용 사실땐… 범죄행위 감수하고 통화한 셈)에 김 전 지사의 차명 휴대전화 의혹을 보도했다.보도 골자는 크게 △경찰은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