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사고위험성 알리는 다수 112 신고에 대응 미흡 시인
윤희근 경찰청장이 지난달 29일 이태원 참사 당시 사고 발생 직전 현장의 심각성을 알리는 112 신고가 많이 있었는데도 경찰의 현장 대응이 미흡했다고 판단했다며 철저한 감찰과 수사로 원인과 책임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윤 청장은 이 과정에서 살을 도려내는 읍참마속의 각오로 임하겠으며, 결과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처신을 하겠다고도 밝혔다. 사퇴할 수도 있다는 의사도 내비쳤다.윤 청장은 1일 오전 경찰청 이태원 참사 관련 입장 발표에서 “사건 발생 직후 사실관계 확인을 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하기 직전에 현장의 심각성을 알리는 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