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격 시작한 서훈 주요 단서 있는데 정부가 월북 감출 수 없다
서해공무원 고 이대준씨 피살사건에서 이씨가 월북했다고 판단한 이유를 두고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이 “월북이라는 단서가 있는데 감출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서 전 실장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월북이라 해도 실익도 없다”며 “남북관계에 과연 어떠한 이익이 된다는 것인가”라고 반박했다.감사원의 수사의뢰에 따라 검찰이 서욱 전 국방부장관 등을 구속하는 등 압박해오자 당시 안보책임자들이 27일 나서서 반박 기자회견에 나섰다.서훈 전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 306에서 열린 ‘서해공무원 피격사건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