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녹조 독소로 둔갑 보도 조선일보 저격 기사 오히려 논란
대구MBC가 지난 7월27일 대구 수돗물에서 녹조(남세균) 독소가 검출된 사실을 첫 보도했다. 지난 12일엔 이승준 부경대 교수팀의 도움을 받아 유전자 검사를 통해 대구 달성군 가정집 수돗물 필터에서 남세균이 검출된 사실을 보도했다. “고도정수처리하면 남세균은 100% 걸러진다”는 환경부 주장과 다른 결과가 나온 것. 환경단체들은 낙동강 녹조 독소 사태 해결을 위해 환경부의 대국민 사죄 및 4대강 보 수문 개방을 요구하는 한편 조선일보가 대구MBC 보도를 왜곡했다며 책임을 물었다. 조선일보는 지난 20일 ‘[단독] 국립환경과학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