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1호 파리바게뜨와 짱구 키링이 도대체 뭐라고
지난 15일 SPC그룹 계열사의 한 제빵공장에서 노동자가 기계에 몸이 끼어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2인 1조’ 원칙을 지키지 않은 상황부터 유족 인터뷰, 의학적 사망 원인을 포함 안전사고를 막지 못한 근본 원인을 캐묻는 보도가 쏟아졌다. ‘피가 묻은 빵 먹지 말라’는 구호로 상징된 불매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노동자 빈소 현장에 파리바게뜨 빵을 보내 분노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하지만 사망사고를 애써 축소하려는 듯 단신으로 처리하는 등 일부 언론 보도는 어쩔 수 없이 따라가는 인상을 줬다. 국민적 분노엔 아랑곳없이 SPC그룹 제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