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행정사무감사서 계도지 비판 세금 무작정 쓰면 안돼
서울 지역 25개 자치구에서 관언유착의 상징인 계도지 예산을 유지·확대하는 가운데 은평구 행정사무감사에서 계도지 대신 지역신문지원조례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계도지는 지자체가 세금으로 통장·반장 등에게 지급할 신문구독료를 대신 납부해주는 제도로 군사정권 시절 정부 시책을 주민들에게 전달해 계도한다는 명목으로 만들었다. 최근 지자체에선 주민홍보지 등으로 부르고 있다. 지난 18일 은평구청 홍보담당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영열 구의원은 은평구가 자치구 홍보용으로 세금을 사용한 것에 대해 비판하며 “지역신문 구독 기준을 살펴보면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