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가 활용되지 않은 카툰도 있다? 문체부 국장의 신박한 답변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 풍자 카툰 ‘윤석열차’를 문제 삼아 불거진 검열 논란에 대해 “고등학생 그림 하나에 정부가 난리법석을 떨어야 하는가”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정부가 풍자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대응에 나서면서 표현·창작의 자유가 위축됐다는 지적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측은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키려는 것은 아니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문체부는 ‘자유로운 창작환경 조성’을 조직 목표로 삼고 있다.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의 문화콘텐츠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데, 표현의 자유·창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