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기자 응원하고 언론탓 대통령에 분노한 대통령실 출입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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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기자 응원하고 언론탓 대통령에 분노한 대통령실 출입기자들

해외순방 당시 비속어를 쓴 윤석열 대통령이 사과 대신 언론의 보도가 문제라고 하면서, 특정 매체와 기자들에게 화살이 돌아가고 있다. 당시 순방기자단을 비롯한 대통령실 출입기자들 사이에선 대통령이 초기 혼란상을 뒤집어씌우고, 언론의 역할을 무시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국회에서 이XX들이 승인 안해주면 바이든(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쪽팔려서 어떻게 하나?” 글로벌펀드재정공약회의 당시 윤 대통령의 이 발언에 대한 대통령실 입장은 매번 바뀌었다. 미국 현지에서의 대응은 보도 자제 요청과 ‘사적 발언’이라는 선긋기였다. 한국 시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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