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 작가 2명 부당해고 판정 갈린 이유는
MBC 낮뉴스 프로그램 ‘뉴스외전’에서 일하다 해고된 방송작가 2명에 대해 중앙노동위원회가 1명만 부당해고를 인정하고 다른 1명은 기각 판정했다. 중노위는 두 작가 모두에 대해 노동자성을 인정했지만, 1년 11개월 근무한 1명에 대해서만 ‘2년 미만’이라는 이유로 부당해고를 인정하지 않았다.지난 15일 노사 양측에 송달된 판정서를 보면 중노위는 두 작가의 노동자성을 인정했다.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말 지상파3사를 근로감독한 결과 두 작가에 대해 노동자성을 인정한 것과도 같은 결과다. 그러나 MBC는 이 두 작가에 대해 프리랜서 계약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