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올해 대선, 선거사범 가장 많다는 오명까지 안아
지난 3월 치러진 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한 선거사범 총 609명이 기소됐다. 12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검찰은 공소시효 만료일인 지난 9일까지 총 2001명을 입건했고, 이 중 609명을 기소했다. 구속 기소자는 12명이다. 입건 인원은 1987년 대통령 직선제를 시행한 이후 역대 최다였지만, 입건 대비 기소율은 30.4%에 불과했다. 19대 대선 당시(58.3%)보다 절반 남짓 수준으로 줄었다.동아일보 “선거사범 가장 많은 대선 오명까지 안아” 비판한겨레 3면 기사에 따르면 17대(2007년) 대선에서는 1432명이 입건됐고,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