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선 비판과 지적 받아야 한다면서 지지율·이준석 질문 피한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아 실시한 첫 기자회견에서 지지율 추락이나 인사 실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한 '내부 총질' 문자 등 최대 현안에 답변을 피하거나 구체적 답변을 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인사 쇄신 문제에는 정치적인 국면 전환 용으로 하지 않겠다고 밝혀 외부의 비판과 처방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드러내기도 했다.다만 출근길 약식문답, 이른바 도어스테핑은 앞으로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1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국정운영 지지율이 계속해서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