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노조 커피를 맥주로 둔갑… 보수언론 잘못된 관행 바로잡아야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이 한국경제,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 6개 언론사를 대상으로 ‘쿠팡 노조가 술판을 벌였다’는 내용의 오보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 신청했다. 언론중재위원회가 기사삭제, 정정보도문 게재 등의 신청을 받아들여 ‘노조라면 무조건 비난하고 아니면 말고 식으로 보도하는 보수언론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을 것’을 요구했다.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는 3일 오전 서울 중구 언론중재위원회 앞에서 ‘진실보도 외면하고 노조혐오, 가짜뉴스 생산하는 언론사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6개 보수언론 오보에 대해 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