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혁 이어 정연주 사퇴 압박에 미디어 기구들 뒤숭숭
보수 정치권이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사퇴 압박에 나선 데 이어 정연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사퇴 압박도 이어가고 있다. 미디어분야 기관 6곳의 기관장 잔여 임기는 모두 1년 이상, 길게는 2년 가량 임기가 남아있어 ‘신구권력’ 갈등이 불가피하다. 올해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가 도화선이 될 전망이다. 내부 구성원들은 임기 보장 필요성에 동의하면서, 기구가 적극 행정을 펼치기 어려운 점과 정권이 바뀔 때마다 조직 전반이 술렁이는 데 ‘고충’을 느끼고 있다.국민의힘 정연주 사퇴 연일 압박국민의힘이 한상혁 방통위원장 사퇴를 촉구한 데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