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화한 준칙 넘어…취재윤리 돌아보게 한 강령 준수 작성표
언론의 취재·보도윤리가 논란이 될 때마다 여러 가이드라인과 준칙이 만들어지지만 실효성은 높지 않다. 이상적인 말들이 현장에 적용되기 어렵다는 성토가 나오기도 한다. 이런 한계 속에서 방송기자연합회가 마련한 방안이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방송기자연합회는 올해 2월부터 ‘이달의 방송기자상’ 공모 때 ‘방송기자연합회 강령 준수 여부 작성표’를 받고 있다. 올해 1월14일 방송기자연합회 강령을 만들어 선포하면서 도입한 제도다.이 강령은 성재호 연합회장 시절이었던 지난해부터 저널리즘특별위원회(위원장 심석태 세명대저널리즘스쿨대학원 교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