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해외동행 논란으로 대통령실-기자 난타전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해외 출장에 이원모 인사비서관의 배우자 A씨가 동행해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6일 대통령실 브리핑 과정에서 대통령실 관계자와 기자들 간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기자들의 질문과 대통령실 측의 답변이 무려 스무번에 걸쳐 진행했다. 이날 오전 10시 대통령실의 현안 관련 백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대통령실 입장문을 보면 (A씨가) 오랜 해외체류경험과 국제행사 기획 역량을 갖췄다고 했는데 역량을 갖췄는지 여부가 공식라인을 통해 공개적으로 검증된 것인지 궁금하고 A씨가 민간인인데 어떤 경로로 민간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