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원 벌금형 구형받은 머니투데이 대표 다 제가 부족한 탓
“언론사 대표로 법정에 서게 된 것에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한다. 다 제가 부족한 탓이라고 생각한다. 한 사람 한 사람 세심하게 살폈어야 했는데, 많이 반성하고 있다. 사실관계를 다투고자 함이 아니다. 법리적으로 형사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봐달라. 재판장님이 그 점에서 꼼꼼하게 살펴달라. 마지막으로 처음부터 세심하게 재판을 진행해주셔서 감사하다.”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저에게는 안 미안 하나. 대체 누구에게 미안하다는 건지 모르겠다. 미안하다고 사과하는데, 사과하는 대상이 없다. 이 순간에도 저는 모멸감을 느낀다. 피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