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기자 12억 금품수수 혐의로 구속
국민일보 기자가 한 건설업자로부터 12억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변재운 국민일보 대표이사 사장이 사과문을 통해 구속된 기자를 해고했다고 밝혔다.변 사장은 14일 사과문을 통해 “국민일보 창원 주재 이아무개 기자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했다”며 “먼저 이 사건으로 지역에서 근무하시는 기자 동료 여러분과 도 관계자들께 큰 심려를 끼친 점에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3일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국민일보 기자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