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훈장 수여한 윤석열 대통령 깜짝 등장 행보 구설
전국 각지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른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행보에 대한 불편한 시선도 이어지고 있다. 재난 상황에서의 현장 방문을 강조했던 대선 후보 시절의 발언이 윤 대통령 자신에게 돌아온 셈이다.윤석열 대통령은 2일 한국·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관람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한국·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가 이뤄지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손흥민 선수에게 체육훈장 청룡상(1등급)을 직접 수여했다. 수여식 이후엔 2002년 한일 월드컵 20주년을 기념해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을 비롯한 당시 한국 대표팀과 만찬을 가졌다.이후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