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국힘 서울시의회 과반에 적신호 켜진 TBS
오세훈 서울시장의 6·1 지방선거 압승과 함께 서울시의회도 국민의힘이 과반의석을 휩쓸면서 사실상 TBS 운명에 적신호가 켜졌다.오 시장은 선거기간중 TBS가 교통방송의 역할을 다했다며 서울시의회의 다수의석이 확보되면 교육방송으로 기능을 바꾸겠다고 공언해왔다. 이에 따라 TBS 내부와 거센 충돌이 예고된다. 다만 청취율 1위이자 대표적 편파방송의 비판 대상이었던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내부의 노력이 얼마나 있었는지도 검증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집계한 당선자 명부에 따르면, 서울시의회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