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광우병 명예훼손 사건 주임검사가 서울중앙지검장으로
2011년 9월2일. 2008년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을 왜곡 보도해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MBC 〈PD수첩〉 제작진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 확정판결을 냈다. 방송 당시 CP였던 조능희PD는 이날 기자들을 향해 “전현준, 박길배, 김경수, 송경호 검사. 이들의 이름이 영원히 기억돼야 한다. 이들은 반드시 응징돼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방송 당시 진행자였던 송일준 PD는 “정치검찰이 언론자유를 바닥에 내동댕이쳤다”고 비판했다. 한국PD연합회는 검찰을 향해 “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