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기자회견 질문은 한 개만…바이든 웃은 이유
한·미 정상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질문은 하나만 할 수 있다, 그(윤석열 대통령)를 보호하겠다”고 말하면서 웃음 짓는 장면이 회자되고 있다. ‘기자 한 명당 자국 대통령에게 한 개씩’ 질문 제한이 반복되자 던진 농담이었다.기자회견은 21일 오후 용산 대통령 집무실 청사에서 이뤄졌다. 양국 정상과 기자들의 질의응답은 한국-미국-한국-미국 순서로 양국 기자 두 명씩 총 네 명이 질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기자들이 손을 들면 각국 정상이 질문자를 지목했다.사회를 맡은 강인선 대변인은 기자회견 시작부터 ‘한국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