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 조작은 언론이 없으면 완성되지 않는 국가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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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조작은 언론이 없으면 완성되지 않는 국가범죄 

광부 이병규씨는 1985년 간첩으로 조작됐다. KBS 강릉방송국 기자가 그를 취재하러 왔다. 기자를 붙잡고, 이건 조작됐다고, 언론이 밝혀달라고 애원했다. 돌아온 건 보안사의 폭력이었다. 언론은 보안사와 한 몸이었다. 이후 이씨는 각본대로 읽었다. “반미와 반정부 사상을 고취시켜서 지하당을 조직…” 그는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그리고 37년이 지난 지금, 이씨는 다시 KBS에 등장해 눈물을 삼키며 말했다. “이건 말도 안 돼. 진짜 말도 안 돼.” 북에 끌려갔다 내려온 어부 정삼근씨도 1985년 간첩 조작의 피해자였다. 보안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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