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교육방송 전환에 언론탄압 본색 반발 커지는 TBS
현 서울시장인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교통방송의 본질적인 기능의 전환을 고민할 때가 됐다”며 TBS의 교육방송 전환을 예고하자 TBS 노동조합에 이어 TBS 직능단체들까지 연이어 성명을 내며 “언론 탄압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규탄하고 나섰다. 오 시장은 지난 12일 연합뉴스 인터뷰, 13일 MBC 인터뷰, 16일 CBS 인터뷰를 통해 연일 TBS의 ‘전면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는 TBS 에 비판적인 유권자 ‘결집 효과’를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전국언론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