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집무실 출입 필수 보안앱 두고 불안에 떠는 기자들
용산 대통령집무실 출입기자들이 설치해야 하는 ‘모바일보안’앱을 두고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수집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대통령실 내부자 수준의 개인정보 접근권을 요구하면서 개인정보 이용이나 파기에 관한 조항은 미비한 문제도 나타났다.대통령실 출입기자들은 건물로 들어갈 때마다 ‘모바일보안’이라는 MDM(Mobile Device Management) 애플리케이션 설치 여부를 확인 받아야 한다. 대통령실 경내에서의 보안 등을 이유로 스마트폰의 테더링, 블루투스, 녹음, 카메라 기능을 제한하는 앱이다. 안드로이드OS 스마트폰 소지자는 경호처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