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언·조롱에 독후감까지…청주방송 직장내 괴롭힘 논란
CJB청주방송이 자사 ‘프리랜서’ 라디오작가에게 폭언을 하고 독후감을 쓰게 하는 등 괴롭힘을 가한 정규직 팀장의 보직은 유지하는 한편, 분리 조치를 하지 않고 피해 작가에게 재택근무를 명했다. 고 이재학 PD 괴롭힘과 부당해고 사건이 일어났던 CJB청주방송에서 여전히 프리랜서 비정규직 작가에 대한 부당지시와 괴롭힘을 방조하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지난 13일 청주방송 프리랜서 라디오작가 A씨는 ‘길원득의 음악앨범’ 작가를 담당하게 된 지난해 5월부터 해당 프로그램 PD인 라디오 총괄팀장 B씨에게 지속적으로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