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두환 정권 특혜 기자아파트 분양 받았던 박보균 후보자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후보자가 2019년 중앙일보 칼럼에서 “전두환식 리더십의 바탕은 의리”라고 썼다. 청문회에서 ‘전두환 미화’라는 비판이 제기되자 박 후보자는 “칼럼을 잘못 해석했기 때문에 사과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박보균 후보자가 전두환 정권 시절 대표적인 언론인 특혜로 꼽히는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기자 아파트’ 분양을 받아 분양가의 5배 이상 이익을 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980년대 MBC 기자였던 A씨는 “왜 기자들에게만 아파트를 지어주나. 전 세계에 우리나라 같은 기자아파트 사례가 있을까”라고 되물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