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대통령실 요구 기자 신원진술서는 실제 국정원 직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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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 요구 기자 신원진술서는 실제 국정원 직원용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측이 새 정부의 용산 대통령실 출입기자들에게 요구한 ‘신원진술서’는 실제 국가정보원 임용예정자에게만 받는 신원진술서 양식과 동일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신원진술서는 개인정보를 상세하게 요구하고 있어 일반적인 공무원 예정자들에게도 요구하지 않는 수준이었다. 당선자 대변인실은 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출입 등록을 하려면 ‘신원진술서’를 제출할 것을 공지했다. 해당 신원진술서를 보면 하지만 대변인실에서 제공한 ‘신원진술서’에는 본인 및 배우자와 미혼자녀의 재산까지 요구했다. 부동산과 동산, 채무까지 구체적으로 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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