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균 장관 후보자, 중앙일보 편집인 되자 처형 칼럼 연재 시작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2009년 8월 중앙일보 편집인이 되자마자 그의 처형이 중앙일보에 칼럼을 연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편집인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지면을 사유화했다는 비판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박보균 후보자 처형 권아무개씨는 소아청소년과 의사로, 2009년 8월24일부터 ‘권○○의 어린이 진료실’이라는 코너를 중앙일보 건강면에 연재했다. ‘7세 딸 가슴 불룩하면 성조숙증 검사 해보길’이란 제목의 첫 칼럼 이후 ‘손 씻기는 더운물로 20초간…독감 걸려도 모유 먹이세요’, ‘다리 아프면 성장통? 열 심하면 골수염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