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와 윤석열 정부 靑홍보수석의 악연
“SBS 특종 보도입니다. 연예계의 추한 이면을 폭로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고 장자연 씨 사건 기억하실 겁니다. 내일이면 장씨가 목숨을 끊은 지 꼭 2년이 되는데, SBS가 장 씨가 남긴 50통의 자필 편지를 입수했습니다.”(2011년 3월6일 SBS 8뉴스) 2011년 3월6일 SBS 보도의 파장은 컸다. 2005년부터 사망 직전까지 일기처럼 구성된 230쪽 분량의 편지였다. SBS는 “장 씨는 자신이 접대한 상대가 31명이라며 이들의 직업을 기록했다. 연예기획사와 제작사 관계자뿐 아니라 대기업, 금융기관, 언론사 관계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