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해마다 100억원 계도지에 권언유착 비판
KBS가 새로운 미디어비평 프로그램에서 전국에서 서울과 강원 지역에 남아있는 관언유착 악습인 ‘계도지’ 문제를 조명했다. 계도지는 박정희 정권이 정부에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세금으로 신문을 구독해 통반장 등에게 나눠주던 신문을 말한다. 1일 KBS ‘시사멘터리 추적’ 중 미디어비평 코너인 ‘미디어추적’에서는 ‘통·반장 계도지 구독료 110억원 누구를 위한 예산인가’란 주제로 지자체의 세금낭비와 관언유착 실태를 보도했다. KBS는 서울 지역의 한 통장을 인터뷰했다. 해당 통장은 실제로 신문을 보지도 않고, 신문들을 모아서 재활